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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의 영화

파수꾼 정리 기태 결말 그리고 줄거리

 파수꾼 정리 기태 결말 그리고 줄거리

 

 

 


제게 있어서 넘버 원 영화 <파수꾼>입니다.
이 영화는 정말 제가 볼 때마다 감탄하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넘버 원으로 꼽히는 영화인데요.
정말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영화는 사실,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라,
독립영화인데요.
독립영화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대단한 퀄리티를 낸다는 점이,
정말 박수가 나왔어요.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심지어는 제가 가장 좋게 본 영화에 손꼽히기도 하니깐 말이에요.
 

 


이 영화는, 한 아이가 자살을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 인데요.
자살을 한 아이의 아버지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가기 시작하면서
과거 회상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방식이에요.
그 과거 회상을 하면서 나오는 이야기가,
아주 흥미롭게 진행이 된답니다.

 

 


주 배경은 남고인데요.
저는 남자가 아닌지라, 남고를 다닌 적도 없지만,
이 영화를 보는데 왜 이렇게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지,
정말 신기했어요.
아마도 저도 한때 학생이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영화는 정말 사실적으로 잘 풀어낸 영화랍니다.

 

 


 
세 명의 남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게 되는 이야기를,
너무 현실적으로, 또 사실적으로 잘 풀어냈는데요.
제가 이 영화를 가장 좋게 생각하는 이유는,
정말 중립적으로 이야기를 잘 지켜냈다는 점이에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모든 인물들의 입장이 다 이해가 되는거에요.
그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로 친했던 친구들이,
점차 멀어지게 되는 관계를
2시간 정도의 영화에서 어떻게 그렇게 잘 풀어냈는지…
지금까지도 정말 대단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제가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바로 마지막 장면인 기차씬인데요.
과거와 현재가 계속 교차적으로 보여지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마지막 장면에서는 과거와 현재가 한곳에 합쳐지게 되는데요.
그 장면이 저는 정말 아직까지도 마음속에 크게 남아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