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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의 영화

시계 태엽 오렌지 논란 시놉시스 리뷰

 

시계 태엽 오렌지 논란 시놉시스 리뷰

 

 

 

 


영화계의 거장, 스텐릭 큐브릭 감독의 <시계 태엽 오렌지>입니다~
워낙 유명한 영화라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게 된 영화인데요.
아마도 제가 스텐릭 큐브릭 감독의 영화를 몇 편 보고 난 후라,
좀 두려운 감정이 남아 있었던 것 같아요.

 


 
스텐릭 큐브릭 감독의 경우,
정말 독특한 시각으로 사회 비판적인 영화를 잘 만들어 내시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는 악한 존재를 어떻게 사회가 변화시키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긴박감 넘치게 풀어간답니다.


 


그러한 중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은, 바로 남자 주인공인데요.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선악설, 성선설에 대해서 후자 쪽에 믿음이 더 강했어요.
사람은 태어날 때에는 다 착하게 태어나지만
삶을 살아가면서 악하게 변하는 것일 거라고 말이에요.
하지만 이 영화를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이 사라진답니다.
 

 


악한 짓을 일삼아 지내는 주인공이,
나중에 친구들의 배신과 이런저런 일들로 감옥에 수용되게 되는데요.
그 곳에서는 아주 착실하게 종교를 믿으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게 정말 그 주인공이 변화 되었다고 믿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르더라고요.
그렇게 믿게끔 감독이 계속 연출을 하는 거겠죠.
 

 


그렇게 착실하게 지내던 주인공에게,
정신적 치료를 받고 완치가 되면, 사회에 나가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하는데요.
그 정신적 치료를 표현하는 과정이 정말 너무 무서울 정도로 잘 표현을 해냈어요.

 

 

 

스텐릭 큐브릭 감독의 경우,
천재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영화를 정말 잘 만드는 감독인데요.
이 영화에서도 한 장면, 한 장면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이 보이더라고요.
정신적인 감정을 다루는 영화이면서도 누구나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저 또한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영화에 대한 선입견으로 계속 보는 것을 미뤘었는데요.
꼭 한 번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나면 사회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바뀌는 것 같아요.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태도가 아닌 조금은 비판하는 시선을 가져야 하니깐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