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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의 영화

인셉션 결말 해석 스틸북 팽이 줄거리에 대해서

인셉션 결말 해석 스틸북 팽이 줄거리에 대해서

 

 

 

많은 여운이 남는 영화 <인셉션>을 보았어요.
저는 이 영화를 한 3번인가 틀었다가,
계속 중간에 끄게 되더라고요.
이유는 단 하나, 집중이 잘 안되었어요.
이 영화 컨셉이 꿈 속에 꿈 속에 꿈! 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여기가 어디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요.

 

 

 

정말 친한 친구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다시 시도해보라고 해서 보게되었는데요.
와, 이런 내용이었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영화속에 등장하는 여러 영상미들은
정말 관객들을 압도하는 힘이 대단했어요.

 

 

 


 

앞부분에서 계속 헤매이고 있다가,
드디어 길을 찾고 뒷 부분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뒤로 가면 갈수록 저 또한,
그들이 설계해놓은 미로로 빠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극 중에서 중요하게 등장하는 인물,
바로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인데요.
워낙 연기를 잘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여기서는 연기 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정말 멋지더라고요.

 

 

 

 

영화를 보면서 가장 흥미 진진했던 점은,
마리옹 꼬띠아르와의 대립 관계였는데요.
과거 서로 사랑했던 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립 구조로 진행이 되는 것이 아주 재밌었어요.

 

 

 

 

또한 이 영회에서는 흥미로운 인물이 두명이 더 나오는데요.
둘 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들이었어요!
조셉 고든 레빗과 엘렌 페이지에요~
조연으로 등장하지만 덕분에
극 분위기가 훨씬 완벽해졌답니다.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서 그런가,
영화 장면 자체가 환상속을 재연해놓은 느낌이었어요.
현실감에서 좀 벗어난 기분이었지만,
그 나름대로 몰입감이 넘쳐나서
정말 흥미롭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