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일상에서 소모품이라는 것들이 휴지라든지 샴푸 이런거나 있는줄 알았는데
관리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모든게 결국은 변하기 마련이고 소모품이더라구요 ㅎㅎ
살림을 잘하고 싶기는 한데 그런것과는 별개로 질리는 부분도 있다보니
얼마전에 수저통을 하나 사게 되었는데요
결국 모든게 싼게 비지떡이라는 생각은 왜 틀리지 않는지
예전에 샀던 플라스틱 수저통이 시꺼먼..ㅠㅠ
물때들이 도저히 벗겨질 생각을 안하던지라 이번에는 도자기로 사게되었습니다
같이 딸려서온 수저와 젓가락 세트에요
큰 기대 안했는데 막상 뜯어보니까 생각보다 이쁘고 좋더라구요 ㅎㅎ
왠지 광택도 좋고 느낌이 있는지라 즐거운 마음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ㅎㅎ
주방 용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까 투자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긴 하겠더라구요 ^^
3단계로 이루어진 수저통이었는데 무늬도 이쁘고 말이죠~
시뮬레이션을 해보고 쓰임에 따라서 분류해서 정리하니까
정리하는 맛도 나고 전체적으로 맘에 들더라구요^^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다보면 참 행복할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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