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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감의 독서

하얀거탑 도서추천 줄거리 감상문 후기

 

하얀거탑 도서추천 줄거리 감상문 후기

 

 


의학소설을 재미있게 다가오게 만들어준 책 <하얀거탑>입니다.
이 책 같은 경우에는,
이미 한번 우리나라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가 돼서
유명한 책인데요.
저는 정말 소설로 읽고서 이런 대단한 책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장장, 총 4권으로 구성된 책인데요.
사실 드라마보다는 저는 책이 훨씬 재미있었어요.
4권이라는 책을 통해, 그들의 심리전과 상황에 대해
좀 더 상상력 넘치게 빠져들 수 있었거든요.
 


하얀 거탑이라는 제목 자체도,
정말 잘 지은것 같더라고요.
병원을 설명하는 그런 하얀 거탑.
하지만 왜 그곳을 거탑이라는 표현을 했을까요?
책을 읽어보면 그들의 치졸한 싸움에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책은 총 4권이고,
4권마다 나타내는 이야기가 다르죠.
야심, 영광, 투쟁, 완결 이렇게요.
정말 점점 가면 갈수록, 그들의 야심과 야망이
더 크게 드러나면서 저 또한 흥미진진해 지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책은,
2권 영광편이에요~
1권에서는 사실 전체적인 상황 설명과
그들의 캐릭터 설명에 빠져 읽다 보니,
진정한 재미를 느끼지 못했는데요.
2권 부터는 비로소 그 이야기에 흠뻑 빠질 수 있었거든요

 

 

 

작가 야마자끼 도요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이것을 드라마로 만들겠다고 했을때는 반대를 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내 각색 후 드라마 대본을 보내준 후에는,
그 노력과 재미에 인정을 해줬다고 하죠.
 


사실 책 내용을 보면, 좀 짜잘한 글씨들때문에 읽기가 불편한데요.
후반부쯤에는 완전 그 이야기에 빠져서 그런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답니다~
더군다나 이 책이 의학 책이기는 하지만,
의학용어가 많이 나오거나 하지 않고,
그들이 그 하얀거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떠한 정신 싸움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잘 담겨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