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영화 줄거리 후기 좋은노래들로가득!
영화 <쎄시봉>이에요.
이번에 가족들끼리 시간이 맞아서~
같이 영화 한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버지가 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씀하셔서 보게 되었답니다.
저는 사실 쎄시봉이라는 것을,
텔레비전에서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아버지 시대 때에는 정말 많은 인기를 누렸다고 해요.
영화를 보면서 실제 있었던 일들을 다시 재연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이 어쩜 저렇게 자기들이 겪은 일 마냥,
연기를 하는지 신기하더라고요.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다들 정말 행복한 얼굴로 부르는 것이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극 중 인물들로는 꽤 많은 인물들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가장 주요 인물로 나오는 사람은 바로,
한효주씨 입니다.
제가 한효주씨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어떠한 역할을 맡아도 정말 잘 소화해낸다는 점이에요.
이 영화에서는 쎄시봉의 사랑을 몽땅 받는 예쁜 여자로 나오게 되는데요.
그 역할 또한 너무 잘 소화해내더라고요.
세 명이 각자의 삶을 살다가,
다 같이 모여서 화음을 맞춰보는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요.
저는 이 장면이 정말 너무 재미있고 좋았어요.
우선 배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잘 소화하는 점도 좋았지만,
보는 내내 그냥 미소가 떠나질 않더라고요.
물론 이 영화를 보다 보면,
한효주씨와 정우씨 사이에서 미묘하게 느껴지는 사랑감정도 아주 좋았어요.
적극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배우들의 표정과 대사만으로 아주 살짝씩 보여주는 것이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도 이 영화는,
극 중 인물들이 노래를 하는 장면들이 가장 멋스러웠는데요.
영화 자체가 노래에 대한 것이라서 그런가,
정말 노래 듣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더군다나 좋은 음악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노래들을 다 다운받고 계속 들었답니다.
요즘 들어도 정말 좋은 음악이더라고요.
제가 영화를 보면서 가장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바로 이 장면인데요.
사람들이 대거 나오는 장면인데,
한 사람 한 사람 캐릭터를 어쩜 저렇게 잘 살렸는지 신기하더라고요.
옷들부터 시작해서 그 시대를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많은 노력을 쏟은 것이 보이는 영화였어요.
아주 재미있게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