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 줄거리 내용 결말 느낀점

 영화 나를 책임져 알피 줄거리 내용 결말 느낀점

 

 

바람둥이 그가 변하기 시작했다?! 영화 <나를 책임져,알피>입니다.
이 작품 같은 경우에는 보고 나서 제가 그 주인공에게
확 반해버리는 그런 이야기에요~ㅋㅋㅋ
보고 있으면 그의 매력에 푹 빠지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그의 무책임적인 행동때문에~
보고 있는 내내 화가나기도 하더라고요~

 

 

 
이 영화는 바람둥이였던 그가~
조금씩 변해가기 시작하고
뭔가를 깨닫기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특별한 이야기가 많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보고 있으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영화에요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참 좋더라고요

 

 

 
이상하게 예전부터 우리나라의 카사노바연기는
좀 오그라들고~ 민망할때가 있는데~
외국에서의 카사노바 연기는
그 깊게 페인 눈과 느끼함이 잘 어울려서
정말 그런 사람처럼 보이곤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집중해서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기서 남자주인공은
굉장한 바람둥이인데요~
모든 관계를 가볍게만 생각하죠~ㅎㅎ
결혼이라는 것에 얽매이는 것이 무서워~
계속 가볍게 여자를 꼬시고 결혼얘기를 하면 피하기 바쁜데요
 

 

그런 그가 실수로 친한친구의 여자친구와
자버리는 것으로~ 그도 많은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는 그 친구도 문제지만 여자도 문제같더라고요ㅠㅠ
남자친구가 있는데 말이에요ㅠㅠ

 

 

 
이 영화의 마지막부근에는
그가 모든것을 다 얻었다고, 누리고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녀들도 그를 그렇게 가벼운 사람으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 조금 충격이였어요.

 

 

 
같은 여자입장에서 그 남자의 모습이
밉기만 했었는데~
보고 나니까 남자도 불쌍해보이더라고요.
사실 모든 인연을 다 귀중하게 여기고~
잘 대해야하는데~ 저렇게 가볍게 여기다보니,
상대도 그것을 깨닫고 그렇게 행동하게 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래도 마지막은 그럭저럭 해피앤딩이라~
즐겁게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